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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 97889739603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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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8년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의해 시성성 장관으로 발탁되어 추기경으로 서임된 Angelo Amato 추기경의 저작인 Gesu Il Signore를 번역한 것으로,
이탈리아 볼로냐 소재 데호니아나(Dehoniana) 출판사가 기획한 “조직신학 총서”(Carlo Rocchhetta 감수) 중 네 번째 책으로서 그리스도론 교과서라고 불릴 만하다. 그리스도론에 관한 많은 학설과 이론들을 종합하여 간결하면서도 명쾌하게 풀어 쓴 이 책은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 뿐만 아니라 평신도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신비를 쉽게 이해하는 데 기여하리라 본다.
이 책은 총 다섯 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현대사상 안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모습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그려내고 있다.
제2부에서 저자는 구약과 신약성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그리스도 신비를 소묘한 후,
제3부에서는 성서의 그리스도론에서 교의적인 그리스도론으로 발전되는 과정을 초기의 일곱 보편공의회의 내용을 자세히 분석하면서 소개하고 있다. 가히 이 책의 압권이라고 할 만하다.
제4부는 성자의 육화사건을 삼위일체적인 사건이요 그리스도론적인 사건이며 동시에 구원론적인 사건으로 묘사하는 데 할애된다.
마지막으로 제5부에서는 그리스도 신비의 구원론적 보편성과 영성적 관점이 부각된다.
이 증보판에는 네 개의 새로운 장이 추가되어 새로운 정보와 참고문헌이 수록되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혁신적인 내용은 그리스도 신비가 전 인류에게 미치는 구원-보편적 가치에 대해서 가필한 부분이라고 사료된다.
약어표
서문
제1부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또 영원히 같은 분이십니다."(히브 13,8) 그리스도 신비 개설
제1장 현대사상에서의 예수 그리스도
제2장 현대 그리스도론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
제2부 성서에서 본 그리스도신비
제3장 구약성서에서 본 그리스도신비
제4장 신약성서의 그리스도신비
제3부 교회역사에서 본 그리스도신비
제5장 서론-교부들의 그리스도론과 공의회의 그리스도론
제6장 제1차 니케아 공의회(325) : 그리스도의 신성을 확립한 공의회
제7장 제1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381):그리스도의 인성을 확립한 공의회
제8장 에페소 공의회(431) : 그리스도 안에서의 신성과 이성의 결합
제9장 칼케돈 공의회(451) : 그리스도 안의 두 본성의 구별과 일치
제10장 제2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553): 칼케돈의 재해석
제11장 제3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680-681): 예수 그리스도의 인간적 의지
제12장 제2차 니케아 공의회(787): 성화상, 육화의 실제적 선언
제13장 그리스도론 약사
제4부 육화의 신비
제14장 삼위일체론적 사건으로서의 육화
제15장 그리스도론적 사건으로서의 육화
제16장 구원사건으로서의 육화
제5부 그리스도 신비의 구원론적 보편성
제17장 예수 그리스도, 보편적 구원자
제18장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
인명색인
지은이 : 안젤로 아마토 Angelo Amato 추기경
1938년 이탈리아 남부 몰페타(바리 州)에서 태어났다. 살레시오 수도원에 입회하여 로마 살레시안 대학에서 수학한 후 철학 석사학위를 수여하고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1967년 동 수도회 사제로 서품되었다.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좌의 장학생으로 그리스 북부 살로니코 대학과 "교부학 아카데미"에서 동방정교회 신학을 연구했다. 오랜 기간 신앙교리성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2000년에 발표된 문헌 "주님이신 예수"의 초안 작성에 참여한 바 있다. 2003년 실라(Sila)의 명의대주교로 서품되기 전까지 살레시안 대학에서 교의신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주교서품과 동시에 바티칸 신앙교리성 차관에 임명되었다. 2008년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의해 시성성 장관으로 발탁되어 추기경으로 서임되었다.
그의 저서들 중에는 "고해성사의 필요성에 대한 트렌토 공의회의 선언:, 로마, 1974;"그리스 정교회 신학에 나타난 고해성사", 살로니코,1982;"천사와 악마". 선과 악의 역사적 드라마, 볼로냐, 1992;"성부의 복음", 로마, 1999;"마리아와 삼위일체". 마리아 영성과 그리스도교, 치니셀로,2000(이 책과 본서 "예수 그리스도"등은 스페인어로도 번역된 바 있다.)등이 있다. 공동집필한 작품들로는 "그리스도론의 현행 문제점들", 로마, 1975;"지역교회", 신학적-사목적 전망, 로마, 1976;"신학적-사목적 문제들", 로마,1977;"그리스도교의 선포와 현대문화",로마,1978;"젊은이들이게 복음 전하기",로마,1980;"다양한 삼위일체론",로마,199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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