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이 자연 안에서 안전하게, 마음껏 소리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희망과 사랑의 책으로, 성도미니코수도회 김성구 신부가 쓴 글과 김정희 화가의 그림으로 엮었다.

지은이 김성구 신부는 사제서품 이후 정신적, 육체적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나눔과 사랑, 그리고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데, 본인의 일상 안에서의 묵상들을 수필 형식으로 엮었다. 또한 김정희 화가는 본인의 작품들을 기꺼이 발달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내놓았다.

이 책을 통해 얻어진 수익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추천사

하나. 갈등의 세월

X세대

오월의 바람

둘. 부르심

306보충대

설레는 새벽 두시

셋. 수련

안산수도원

식사준비

좌청룡우백호

선(善)의 관념

수도복

주윤발

쌍둥이 형제

낮선 젊은이

넷. 내적 훈련

동네 아이들

중고생 캠프

다섯. 소명의 준비

공부방

평화의 땅

여섯. 소명

송어처럼

담금질

아이라 말하기 어려운 아이

일곱.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방앗간 부잣집

기증된 건물

향기를 맡아야 하는 시간

글을 마치며

그림설명

별책

지은이 : 김성구 신부

저자 김성구는 사제서품 이후 정신적, 육체적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나눔과 사랑 그리고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현재 마음이 아픈 젊은이들을 위한 나눔의 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누군가의 도움없이는 살아 갈 수 없는 발달장애인이 부모 사후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거주 공간을 마련 중이다.

그림 : 김정희

중앙대 미대 서양학과 졸업, 이화여대 미술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남편에게 장애가 찾아왔을 때 그림들을 완성했고, 본인의 작품들을 기꺼이 발달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