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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 97889710812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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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 토마스주의자인 구속주회 소속 조셉 오웬스(Joseph Owens) 신부가 위대한 철학자들이 지난 2,500년간 끊임없이 씨름해 온 형이상학의 핵심 문제인 "존재" 문제를 토마스주의적 노선에서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그 특성과 작용과 의미를 추적한 것이다.
제1장 - 존재 문제
"존재한다"는 동사에 대한 언어-분석적 접근을 통하여 존재 문제의 실태가 얼마나 까다로운지를 설명한다.
제2장 - 존재 포착
존재가 기념적 포착 활동을 통해서가 아니라 지성의 두 번째 작용인 "판단" 활동을 통해서 취득되며, 그렇기 때문에 개념적 이해에 익숙한 우리 지성이 존재를 제대로 이해하기가 그토록 어려운 점을 강조한다.
제3장 - 존재의 특성들
범주적 틀을 벗어나는 존재가 사물 또는 사물의 본질과는 실제로 구별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제4장 - 존재의 원인
본질과 존재의 결합이 의존 관계를 드러내게 되어 결국 그 본성이 존재 자체인 "자립적 존재"에 근거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논증한다.
제5장 - 존재의 부여
자립적 존재가 본질과 존재의 합성으로 이루어진 피조물들에게 "창조"를 통해 존재를 부여한다는 사실을 해명하고 있다.
제6장 - 존재의 의미
이제까지의 논의를 요약하며, 토마스에 이르러 역사상 처음으로 어렵게 해명된 존재 가르침이 후대의 논의에서 다시 심한 굴절과 왜곡을 겪게 되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오늘날 성 토마스의 빛나는 통찰을 창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한 영역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 토마스가 고대의 위대한 철학자들과 위대한 교부들의 가르침을 섭렵하여 형이상학 분야에서 독창적으로 기여한 것이 바로 "존재" 또는 "존재 현실력"에 기초를 둔 웅장한 체계적 종합임을 설득력 있게 강조하였다.
1. 존재 문제
2. 존재 포착
3. 존재의 특성들
4. 존재의 원인
5. 존재의 부여
6. 존재의 의미
■ 부록 : 성 토마스와 형이상학의 미래
■ 참고문헌
■ 인명색인
■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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