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 관한 100가지 질문


원제 : A GUIDE TO THE PASSION-100 Questions about the passion of the CHRIST


멜 깁슨의 영화 'The Passion of The Christ'에 대한 의문을 문.답 형식을 빌어 해결하는 책. 복음의 메시지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영화에서 그려진 사건들의 신학적 중요성을 현대적 언어로 알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대답을 준비해 두고 있다.

⊙ 김수환 추기경님 추천
⊙ 호주 조지 펠 추기경님 추천
⊙ 호주 제임스 힉키 대주교님 추천
⊙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3위

[김수환 추기경님 추천사 글 중에서]

멜 깁슨이 제작한 영화 <그리스도의 수난>은 참으로 뛰어나게 아름답습니다. 예술적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신앙적인 면에서도 뜻 깊습니다. (중략)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사람들은 깊이 감동하고 또 다른사람들과 나누고 싶어하게 되고, 여러가지 질문도 가지게 됩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 관한 100가지 질문》은 영화의 모든 것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이 책은 영화의 주요 장면들을 분석해서 신학적으로 예술적으로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며, 가톨릭 신앙에 대한 교리서의 역할도 어느 정도 할 것입니다.

이 책을 사용해서 피정을 하고, 그룹 토론과 연구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여러가지 자료와 프로그램도 있다고 합니다. 이 영화를 복음 선교와 신자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홈페이지도 개설되어 있다고 합니다. (중략)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으시고 '그리스도의 수난'을 더욱 깊이 체험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수난하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더욱 깊이 사랑하시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출판사 서평]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그리스도의 수난’이라는 주제로 기독교와 그리스도가 주었던 가르침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데 성공했지만, 성경적인 상상력(실제로 감독인 멜 깁슨은 복음서에 언급된 내용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려고 애썼다고 주장한다)이 깃든 영화 장면들과 그 안의 상징은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한국인들에게 손쉽게 이해되거나 받아들여지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이 부족함에 대한 갈망을 채우기 위해 책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준비되었다. 더욱이 이 책의 저자 중 한 사람인 톰 알렌의 경우 실제로 이 영화의 마케팅과 배급을 위해 일한 경력이 있으며, 자신이 영화를 준비하면서 모아둔 질문들로 영화의 행간에 숨겨진 의미를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자료들을 책을 위해 제공했다.
그 결과로 책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영화의 장면들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질 수 있었으며, 그리스도의 수난이 갖는 진정한 의미와 나아가 모든 인간을 위해 예수 십자가 위에서 못 박힐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영화를 보면서 가졌을 의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영화 속에서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렸을 때, 포도주를 축성하여 제자들과 나누어 마시던 최후의 만찬 장면으로 플래시백하는 이유가 궁금했을 관객들에게 책은 이렇게 답한다.

“예수님은 잔을 드시고 ‘너희는 모두 이 잔을 받아 마셔라. 이것은 나의 피다.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이다’(마태 26,28)라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 위에서 쏟아지던 예수님의 피는 인류의 모든 죄를 속죄하기 위해 필요한 희생물이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정말 하느님이라면, 왜 십자가에서 내려오는 기적을 보이지 않으신 건가요? 그랬다면 그분의 원수들도 믿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와 같은 질문에 이르면 책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영화에서 생길 법한 의문들에 대한 답변을 얼마나 꼼꼼히 대비하고 있는지 확인 할 수도 있다.

결국, 책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동산에서 피땀을 흘리고, 기둥에 묶여 채찍질 당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조롱당하고 끝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던 한 사나이, 예수를 사후 2,0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여전히 사랑한다고, 당신만이 유일하게 신이라고 고백하는 이유를 궁금해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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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PART 1. 100가지 질문에 관한 대답
PART 2. 그리스도에 관한 진실
PART 3. 계속되는 이야기
PART 4. Quo Vadis?(어디로 가십니까?)

부록
참고자료
저자약력

[저자]

톰 알렌 인터넷 포털 사이트 CatholicExchange.com의 대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마케팅과 배급을 위해 일하였다.

마르셀리노 데 암브로시오 철학박사. Loyola College와 The University of Dallas에서 8년간 강의하였고, 현재 가톨릭 평신도의 복음전도와 부흥을 위해 CrossroadsInitiative.com을 운영하고 있다.

매튜 핀토 Ascension Press의 창설자이자 대표. 《아담과 하와는 배꼽이 있었을까?》의 저자이다. 제프 카빈스와 함께 Amazing Grace 서적 시리즈의 편집자다.

마크 셰어 《성경을 벗어난 이해 : 초대 그리스도인이 읽었듯이 성경을 읽어라》와 《이것은 내 몸이다: 복음주의자의 참된 현존을 발견하다》를 썼다.

폴 티펜 철학박사. 그는 The Catholic Answer 매거진을 편집하며 《수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고통에 대한 생각》을 포함하여 30종의 베스트 셀러를 썼다.


[옮긴이]

박금옥 수녀 서울 포교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도자.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교에서 선교신학박사학위 취득(1990). 가톨릭교리신학원, 수도자신학원, 한국외방선교회 등에서 선교신학 강의. 현재 국제선교학회 회원, 국제가톨릭선교학회 회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위원. 각종 가톨릭 회의, 강연, 연수회 등에서 통역으로 활동 중.
저서 《Recent Trends in Missiom Theology》-박사학위 논문, 《오늘의 복음화 : 회개, 친교, 전달》-박사학위 논문 한국어판, 《최양업 신부의 선교활동과 영성》(공저, 한국교회사연구소)
역서 Neil M. Flanagan, O.S.M.의 《구원의 역사:성서 신학 입문》(가톨릭출판사), Albert Jou, S.J.의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성바오로출판사), Jim Borst, M.H.M.의 《관상》(성바오로출판사), Robert Kress의 《교회 : 친교, 성사, 전달》(성바오로출판사)

권 찬 중앙대학교 철학과 졸업. 현재 전문 번역가, 편집자.
조양근 감리교 신학대학교 총학생회. 일산 살님교회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