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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코드 : 978897063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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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영 시집
          홀로 울게 하소서 / 열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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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정보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홀로 울게 하소서
          저자, 출판사 김형영 / 열림원
          크기
          쪽수 120
          제품 구성 상세설명참조
          출간일 2000-05-05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설명참조
          출판사 열림원
          고객평가 1건  ★★★★★ 5/5
          지은이 김형영
          페이지 120
          출시일 2000-05-05
          수량
          총 상품금액 4,500
          상품설명 상품후기 (1) 상품문의 (0) 교환/반품/배송정보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시인이 3년 동안 쓴 시들을 모아 엮은 시집.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의 말씀을 형상화한 52편의 시를 수록했다. 밤하늘에 높이 떠오른 왕자별 하나/눈 내리는 베들레헴의 마굿간에/포대기에 싸여 누워 있구나/와서 다 보라고 누워 있구나 <왕자별>.


          [ 출판사 서평 ]
          종교적 절대자를 향한 성찰과 회개를 통해 맑고 투명한 삶을 갈구하는 김형영의 여섯 번째 시집 [홀로 울게 하소서]가 도서출판 열림원에서 출간되었다.

          시단 경력 30여 년을 돌아볼 때, 과작의 시업을, 그러나 심도 있게 추구한 김형영의 시세계는 그의 개인적 이력과 연관돼 현저한 변화를 동반해 왔다. 인간의 동물적 본능과 악마주의적 요소에 천착했던 초기의 시들에서 벗어나 종교적 범주의 시들이 등장하는 것은 그의 세 번째 시집 '다른 하늘이 열릴 때'부터이다. 그리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초탈의 시집이자 평화의 세계에 대한 믿음의 시집인 '새벽달처럼'의 연장선 위에 참회의 노래이자 묵상의 시집인 [홀로 울게 하소서]가 놓여 있다.

          사실 그는 젊은 시절, 악성빈혈로 투병하며 생애의 커다란 고비를 맞은 적이 있다. 병마와 벌인 신산한 싸움은 그를 가톨릭의 독신자로 만들었으며, 그의 시세계는 죽음의 공포를 초극하고 영혼의 부활을 꿈꾸는 것으로 변모되었다. 문학평론가 홍용희는 이 시집의 해설에서 김형영의 시편들을 일러 "군더더기의 근육질이나 수사적인 외피가 철저히 제거된, 결곡한 절제와 내성의 새김질로 단련된 수정의 결정체"라고 묘사하고 있다.

          이 시집의 특성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성서를 주제로 한 '묵상시'들의 모음이다. 특히 제1부는 주일의 복음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의 실상을 4행 안팎의 극도로 짧은 시행에 담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내 마음에 떨어진 말씀 한마디"에 호명되어 "목마르고 외로운 이 땅에"서 "황소울음을 울던" 시인은 이제 "사람이 하는 짓 가운데서 제일 아름다운 건/죄짓고 후회하는 일"이라고 고백한다.

          언어를 절약하는 대신 그의 시에 자주 등장하는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것은, 단순한 감상과 사유를 지나 자신의 내면을 순화시켜 절대자에 다가가려는 통회의 육성이다. 그리하여 그것은 "평화의 텃밭"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된다. 참회는 또한 그의 시세계를 상투적이고 화려한 찬양의 시들과 구별시켜 주는 중요한 열쇠이기도 한데, 그것은 하느님을 종교적 예배의 대상에서 해체시켜 극한의 고통을 견디며 구원의 길을 따르고자 하는 시인의 처절한 목소리인 것이다. "떠나는 것은 다시 돌아오는 일"이라고 죽음의 세계를 수용하고 영생을 얻으려는 시인의 바람은 어쩌면 불교의 윤회관에도 맞닿아 있는 것이며, "여행 떠나는 전날 밤 설레듯이/저승 가는 그날에도 설렐 수 있다면" 좋겠다는 염원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씨 속에 생명을 자라게 하는", 세계의 질서와 삶의 비의를 품고 있는 존재인 그 분을 향하여 "우리는 모두 어딘가로 희망을 걸고 떠난다". 시인 김형영에게 그 어딘가는 "하늘에 뿌리를 박은" 참회와 죽음과 평화의 길일 것이며, 그는 "마지막 돌아갈 곳이 어딘지/……/그 길을 닦으며 사는 사람"이다.




          1.
          왕자별 / 세례를 받고 나서 / 당신은 누구신가 / 호명 / 평화 / 네가 켜는 촛불은
          (중략)
          자화상 / 나의 천사여 / 이제는 제가

          2.
          수호천사 / 행복합니다 / 돌아가리라
          (중략)
          아무도 모른다 / 내일

          3.
          아내에게 / 냉수 한 그릇 / 지금은 비록 가난하여도
          (중략)
          보춘화 / 내 인생의 절반은

          해설/ 참회와 평화의 노래 - 홍용희




          지은이 : 김형영

          1966년 <문학춘추>신인 작품 모집.
          1967년 문공부 신인 예술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침묵의 무늬><모기들은 혼자서도 소리를 친다><다른 하늘이 열릴 때><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새벽달처럼> 등이 있으며, 현대문학상과 한국시협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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