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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 978894190306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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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리아를 이야기한다. 일상처럼 묵주의 기도를 바치고 레지오 마리애 활동에도 열심이다. 마리아께 의탁하면 마음이 편하단다. 마치 엄마한테 기대는 것 같단다. 그러나 마음먹고 물어본적 있는가. 마리아가 누구이신지, 2000년 전의 유대 처녀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심지어, "가톨릭은 마리아를 믿는 종교가 아니냐"는 지겨운 물음에는 어떤 대답이 준비되어 있는지.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이 질문에 정식으로 대답했다. 교회헌장 "인류의 빛"과 이를 마무리하는 제8장 "그리스도와 교회의 신비 안에 계시는 천주의 성모 복되신 동정 마리아"가 바로 그것이다. 공의회는 우선 신앙의 근거인 성서와 초기교회의 정통 안에서 교회가 본디 자신을 무엇으로 보아왔는지를 깊이 생각한다. 교회란 한마디로 자비의 하느님과 구원으로 불린 인간을 맺어주는 사랑의 신비체다. 그리고 마리아는 나자렛 예수를 통해 그렇게 우리 역사 안으로 들어오시는 하느님을 굳건한 신앙과 자유로운 순종으로 받아들이신 교회의 어머니다.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서, 같은 인간이시기에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의 이 신비로운 결합의 접점이자 표징이 되실 수 있었다. 마리아가 존재하게 되신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공의회는 가르친다. 그렇기에 교회의 구원된 인류의 어머니이자 전형으로서 위없는 사랑과 공경을 받으시는 것이다. 마리아의 어머니 임무는 바로 그리스도의 이 유일한 중개의 힘을 드러내어 그리스도와 믿는 이들의 직접 결합을 도와 주는 데에 있다.(교회헌장 60항)
어느 성당에서는 성모상을 신자석 한가운데에, 신자들과 함께, 제대를 향해 모셔 두었다 한다. 책을 읽다보면, 신자들과 더불어 전구하는 마리아의 참뜻이 가슴에 와 닿을 것이다. 기왕에 마리아를 사랑했던 사람, 여태 마리아에 시큰둥했던 사람-이 책은 단연코 그들 모두에 합당한 선물이다.
각 장은 교회헌장 본문과 함께 시작하고 항목마다 지은이의 친절한 해설이 따라붙는다. 뜻도 새길 겸, 눈도 쉴겸, 필요한 곳에는 그림을 실었다. 작고 아담한 책이라 지니고 다니며 묵상하기에도 좋다. 성모의 계절 오월을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다.
추천의 말
실마리 · 2차 바티칸 공의회의 의도
52항 그리스도의 신비 속에 복되신 동정녀
53항 복되신 동정녀와 교회
54항 공의회의 의도
55항 구약 성서에 예언된 구세주의 어머니
56항 천사가 전하는 소식과 마리아
57항 어린 예수와 마리아
58항 예수의 공생활과 마리아
59항 예수 승천 후의 마리아
60항 중개자요 구원자인신 주님의 종 마리아
61항 은총의 세계에서 우리의 어머니이신 마리아
62항 우리의 구원에 끊임없이 협력하시는 마리아
63항 동정녀요 어머니로서 마리아는 교회의 전형
64항 동정녀요 어머니인 교회
65항 교회에 앞서 가시는 마리아
66항 교회의 마리아 공경
67항 올바른 마리아 공경
68항 확실한 희망과 위로의 표지이신 마리아
69항 인류 가족을 위한 마리아의 전구
마무리 · 몸소 교회이신 마리아
지은이 - 게르하르트 뮐러(Gerhard Ludwig Muller)
1947독일 마인츠에서 태어남. 마인츠, 뮌헨, 프라이부르크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 1977년 칼 레만 교수(현 추기경)의 지도로 디트리히 본회퍼의 성사 신학을 연구하여 신학박사 학위 취득. 1978년 사제 서품 후 1985년까지 사목 활동. 1985년 성인 공경과 공동체에 관한 연구로 교수 자격을 취득. 1986년 뮌헨 대학 교의 신학 정교수가 됨. Katholiscke Dpgmatik: Fur Studium und Praxis der Theologid(Herder 2001) 외 30여 권의 저술과 약 1,000여 편의 학술 논문이 있음. 2002년 주교 서품(레겐스부르크 교구).
지은이 - 칼 발너(Karl Josef Wallner)
196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남. 1982년 하일리겐크로이츠 시토회 입회. 1988년 사제 서품. 1992년 발타살의 삼위일체론에 관한 연구로 신학박사 학위 취득. 1993년 이래 하일리겐크로이츠 철학-신학 대학 교의학 교수.
옮긴이 : 정하돈 안나 마리아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 수녀원 수녀.
독일 아이히슈테트 대학교 종교교육학과를 졸업하고(1969) 종신서원(1977) 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 편수위원을 지냈다. 독일 뮌스터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 취득(1985) 후 교리신학원 강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수도자들의 피정과 세미나 지도 및 강의, 본당 전교, 분원장, 대구 가톨릭대학교 인성교양부 전임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본원에 거주하며 강의와 번역에 전념하고 있다.
『나의 신앙고백』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행복한 사람들』 『주님의 종이오니』 『일 분 교리』 등을 짓고, 『하늘은 네 안에서부터』 『부활의 기쁨 100배 맛보기』 『마리아는 우리에게 누구이신가』 『안셀름 그륀의 베네딕도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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