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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프란치스코 교황이 필요합니다
― 젊다면 제발 입 다물고 있지 마세요 중에서
머리말 좋은 어른이 곁에 계시다는 건 참 복된 일입니다 5
제1장 눈물을 보일 수 있는 용기
우리 아빠는 천국에 계실까요? 17
‘고발’하지 말고 ‘고백’하세요 21
‘하지만’이라는 말로 도망가지 마세요 27
꼰대와 어른의 차이 30
회심이 슬픔일 수만은 없습니다 33
멈추어, 살펴보고, 돌아오라 39
아이스크림을 주시는 하느님 46
제2장 제대로 살기 위한 탈출의 시작
젊다면, 제발 입 다물고 있지 마세요 53
그대여, 이제는 좀 자유로워지세요- 자존심의 노예 57
부디 여러분의 길을 만들어 가십시오 63
기탄없이 말하십시오! 다만 우리가
셜록 홈즈가 아니라는 것만 기억하세요 67
일어나 비추어라 73
창밖으로 내던지십시오! 80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85
우리의 신앙은 ‘동사’입니다 91
버리고 떠나기- 습관적이고 나태한 종교성 100
돌들이 소리 지르기 전에 목소리를 높이십시오 105
제3장 우리는 같이 잘 살 수 있습니다
우주에서 길을 묻다 115
왜 이슬람 테러라고 말하지 않느냐고요? 121
의미 있는 유일한 대답은 ‘자비’와 ‘연대’입니다 126
제게 그런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34
위정자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 건 죄입니다 137
왜 ‘혐오’가 생겼을까? 141
제4장 세상의 바이러스를 이겨 낼 복음의 항체가 있습니다
예수님과 우정을 키우는 세 가지 방법 147
여전히 명령이라 느낀다는 그대에게 152
복음의 증거가 없는 곳에 성령도 계시지 않습니다 158
신앙은 도피처가 아닙니다! 164
세상의 바이러스를 이겨 낼 복음의 항체 169
엄마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175
당신의 눈길, 마음, 손과 발이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183
제5장 팔을 벌려 안아라
아이들이 우리를 보고 있어 - 어떻게 자녀 교육을 하냐고요? 191
“왜 혼인성사를 하지 않니?”라고 서둘러 말하지 마세요 196
제2의 생일, 아이에게는 왜 안 챙겨 주시나요 203
하느님이 아기로 오신 이유, 팔을 벌려 안아라! 210
어디로 가야 하냐고요? 바로 거기에 계십니다! 217
‘자비의 상습범’이 되길 바라시는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225
작은 씨앗의 비유
- 늘 우리를 놀라게 하시는 하느님 234
이 세상에 원래부터 그런 것은 없습니다 238
제6장 십자 성호만 잘 그어도 성인이 됩니다
마피아의 기도, 참그리스도인의 기도 247
침묵 배우기, 어린이 되기, 놀라워하기 250
돼지조차도 고개는 숙이고 다닙니다 255
십자 성호만 잘 그어도 성인이 됩니다 261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265
십자가는 단순히 장신구가 아닙니다 270
우리는 정말 사랑과 신앙의
‘사투리’로 말하고 있나요? 277
평화의 밀알이 필요합니다
- 지혜와 책임감 있는 분별력으로 282
뭣이 중헌디? 좀 들으라고! 285
제7장 주님은 바로 ‘내’가 필요하십니다
찾아 나서시는 예수님 그리고 특별한 평범함 295
이번 성탄에도 주님은 바로 ‘내’가 필요하십니다 300
이런 의미에서 ‘좁다’라고 하는 겁니다 306
반전 매력의 하느님 312
지금 기뻐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317
성령으로 불타오르는 이가 필요합니다 322
왜 주셨을까? 어떻게 쓰고 있는데? 327
지은이 : 프란치스코 교황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Jorge Mario Bergoglio.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1958년에 예수회에 입회했고, 1969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1973년부터 1979년까지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을 지냈고,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아르헨티나 주교회의 의장을 지냈다. 2013년 3월 가톨릭교회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그는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하여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집전했고,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사랑의 기쁨〉, 회칙 〈신앙의 빛〉, 〈찬미받으소서〉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와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옮겨 엮은 이: 진슬기 신부
2004년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11년 사제품을 받았고,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옥수동성당에서 보좌 신부로 있었다. 현재는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가톨릭신문>에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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