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할 수 없어 보이는 교회 문제에 대한 열두 가지 에세이

교회에 미래가 있는가?

그런 질문은 있을 수 없다.

이는 교회에 미래가 있다는 확고한 신념의 표현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질문은 이것이다.

"그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저자 헬무트 크랫츨은 그의 주교 서품 30주년을 맞아 교회가 처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한 방법들을 균형 잡힌 방식으로 제시해 주는 이 책을 출간하였다.

이 책은 교회를 위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고, 미래에 존재할 교회를 위한 설득력 있는 호소이다.

헬무트 크랫츨 주교는 해결할 수 없어 보이는 교회 문제에 대한 열두 가지 질문들에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가 교회의 미래를 보여 주기위해 강조하는 것은 교회가 명령과 금지를 알리는 것이 아닌 하느님께서 사람들을 사랑하고 계신다는 체험, 더 나아가 하느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위해 당신 의지 실현의 도구로서 우리 각자를 필요로 하신다는 체험과 인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 역자의 글에서

역자의 글

서문

약어표

1. 모든 잘못의 원인이 공의회에 있는가?

2. 하느님은 소수의 사제만을 부르시는가?

3. 왜 오늘날 고해 성사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나?

4. 교회는 삶의 현실성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는가?

5. 하나의 몸과 분리된 식탁

6. 교황은 교회 간의 대화에 걸림돌인가?

7. 중앙 집권제의 득과 실

8. 한 분이신 성령과 다양한 영적 운동

9. 세속 사회와 교회

10. 유예 규정을 규제하기 위한 관련 조치

11. 교회의 정치적 영향력은 어디에 있는가?

12. 미래가 있는 교회

용어 사전

지은이 : 헬무트 크랫츨

오스트리아 빈 대교구 전 보좌 주교.

오스트리아 가톨릭 주교회의에서 20여 년 종교 교육과 학교 문제, 교회 일치 운동과 성인 교육을 담당하였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가톨릭교회 대표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받는 다수의 책을 출간하였다.

저서로 『Im Sprung gehemmt』(1999), 『Neue Freude an der Kirche』(2001), 『Geschenkte Zeit』(2006) 등이 있다.

옮긴이 : 김정우 요한 신부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윤리신학 박사).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저서로 『죽음의 이해』(1995), 『사형과 인간의 존엄성』(1996), 『아! 비엔나』(1999), 『생명공학과 가톨릭 윤리』(공저,2004), 『포스트모던시대의 그리스도교 윤리』(2008)(제10회 생명의신비상 인문사회 과학 분야 본상),『새 복음화를 위한 윤리적 과제』(2012), 『참 삶의 길』(공저, 2020), 『가톨릭사상』(공저,2021)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사제독신제와 오늘』(1994), 『신앙의 핵심』(1996),『신앙의 원천』(1998), 『신앙의 목표』(1999),『신앙의 길』(2001),『교회를 위한 삶』(2004),『가톨릭 교회 교리서 해설』(201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