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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현 콘스탄틴 주교
          늙은 아버지와 고독한 아들 / 생활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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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제공 고시
          도서명 늙은 아버지와 고독한 아들
          저자, 출판사 배기현 / 생활성서사
          크기 15.2×21cm
          쪽수 192
          출간일 2022-03-19
          출판사 생활성서사
          고객평가 0건  ★★★★★ 0/5
          지은이 배기현
          출간일 2022-03-19
          페이지 192
          규격 15.2×2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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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현 주교의 유쾌한 참회록, 자전적 에세이

          성직 지망자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의 기상천외한 삶을 살았던 마산 교구장 배기현 콘스탄틴 주교의 자전적 에세이와 가르침 모음집. 마산 교구 총대리 시절 저자는 그동안 문제를 일으키며 살았던 지난날들을 의식의 흐름에 따라 되돌아보며 37편의 자전적 에세이를 유머와 재치로 적어 내린다(Ⅰ부). 거기에 주교로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쓴 교서와 담화문들,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부모와 스승 이야기들(Ⅱ-Ⅲ부)을 이 책에 담았다. 배기현 주교였기에 가능했던 여러 재미난 일화들은 읽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시골 본당에서의 따스하면서도 생경한 사목 이야기는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파할 수 있는 마음 그것이 곧 영성(靈性spirituality)’임을 깨닫게 해 준다.


          유머와 재치에 담긴 진솔한 자기 고백서

          “일이 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2016년 마산 교구 제5대 교구장 서품 및 착좌식에서 배기현 주교의 답사 첫마디이다. 좌중은 일제히 크게 웃음을 터뜨렸지만 배 주교는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하느님께서 자신이 ‘불쌍해서’ 주교로 불러주셨음을 고백했다. 재치와 유머 속에 담긴 깊은 성찰로 듣는 이를 사로잡곤 하는 배기현 콘스탄틴 주교의 책이 『늙은 아버지와 고독한 아들』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늙은 아버지와 고독한 아들』은 한 교구의 교구장 주교의 자기 고백적 에세이라고는 좀처럼 믿기지 않는 기상천외하고 솔직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배기현 주교는 마산 교구 총대리로 부임한 후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1년간 매주 교구 주보 「가톨릭마산」에 자기 고백적 신앙 에세이를 기고했는데, 이 글이 Ⅰ부 제언에 담겼다. 여기에 주교로서 발표했던 ‘사목교서’와 ‘담화문’ 그리고 오늘의 자신이 있기까지 삶의 근간이 되어 주신 부모와 스승 신부에 대한 글들이 더해져 Ⅱ부와 Ⅲ부로 꾸며졌다. 배 주교는 이 책에서 놀랍도록 진솔한 자기 고백을 날카로운 신앙적 성찰을 거쳐 유쾌하고 담백한 언어로 풀어 낸다.


          꾸밈없는 질박한 육성을 그대로 듣는 듯해

          배 주교는 주교가 되기 전까지의 이야기에서는 평소에 사용하는 토속어 입말을 고집하며 사용한다. 그래서 읽는 이들은 배 주교의 사투리 입말을 육성 그대로 듣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배 주교는 표지에 『늙은 아버지와 고독한 아들』라는 제목과 저자명과 사진 외에 다른 어떤 수식적 문장도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았다. 뒤표지에는 어머니가 배 주교에게 보낸 카드 이미지와 어머니의 친필을 넣었다. 책의 날개에도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필자 소개나 함께 읽을 책 소개마저 원치 않는다. 당연히 추천사도 없고, 머리말이나 마침말도 없다. 그렇게 그는 질박한 언어를 곧바로 진솔한 이야기들을 쏟아 놓는다. 

          『늙은 아버지와 고독한 아들』이라는 제목은 어쩌면 그의 성직자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핵심적인 말인 듯하다. ‘Ⅲ부 나의 스승 그리고 부모님’의 두 번째 이야기가 같은 제목의 이야기인데, 그 이야기 안에 부자지간父子之間의 사랑이, 그의 일생일대의 성소聖召가 녹아 있다.  


          꿈속에서도 통교하는  어머니, 어머니

          『늙은 아버지와 고독한 아들』에는 군데군데 진한 감동으로 배 주교의 어머니가 등장한다. 첫 등장은 노름으로 날밤을 새는 남편과의 이혼을 결심한 어머니의 임신 중절을 바라는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종내는 끊임없이 그를 기다려 주고 위로하고 감싸며 한량없는 이해로 배려하며 끊임없이 기도하는 사랑 깊은 자애로운 어머니 모습이다. 어머니의 그 끝없는 사랑에 그는 ‘믿을 만한 것은 오직 사랑뿐이다Glaubhaft ist nur Liebe’라고 응답한다. 그리고 꿈이런 듯 속삭여 주었다는 성령 강림 대축일의 이야기는 독자의 마음을 신비 속으로 이끌며 동시에 포근히 안아 주는 듯하다.


          우리 신부 몸을 아끼세요. ‘육신이란 하느님께서 거저 주신 사는 밑천’이라오. 그러니 소중히 아끼고 잘 돌봐야겠지요.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하신 예수님 말씀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제1의 이웃은 다름 아닌 자기의 육신이 아니겠어요?’

          자기 몸을 함부로 다루는 사람이 어찌 남을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이 있겠어요. 사랑이신 하느님, 예수님, 성모님을 닮아 가려면 제일 먼저 그 사랑의 연습을 자기 육신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훈련해야겠지요. 많이 보고 싶지만 아직은 아니니 만날 때까지 부디 건강하고 안 주교님 잘 받들고 동료 신부님들과 신자들을 마음 깊이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길 바래요 안녕, 엄마가.   - 43쪽 불쌍한 아들에게, 엄마가 중


          어머니가 유고로 남긴 아홉 권의 일기 중 마지막 일기

          배 주교는 『늙은 아버지와 고독한 아들』 맨 마지막에 어머니의 일기 두 편을 싣는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할 때마다 참을 수 없는 그리움이 솟구친다는 고백과 함께. 어머니는 ‘구질구질한 것 같아서 신부만 보세요.’ 하면서 유고로  아홉 권의 일기를 남겨 주셨는데, 배 주교는 그 중 1998년 마지막 일기 두 편을 이 책에 공개한다. 다음은 그 중 한 부분이다.


          오늘은 음력 설날이다. 3시에 잠이 깨어 공상 묵상하다가 4시쯤 사르르 일어났다. 우리 신부가 아주 평화스럽게 자고 있다. 그 좋은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기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하여진다. 이전에는 잠자는 모습이 무척 괴로워 보였다. 그래서 자주 팔다리를 주물러 주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번에 와서는 몸부림도 별로 없이 조용히 평화로이 잠을 잔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총인가. 하느님께서 함께하여 주심을 믿고 감사할 뿐이다. 불과 1년 남짓한 한국 신학생들과의 삶이었는데……. 그동안 신학 생들을 얼마나 진정으로 사랑하였을까. 사람이 괴로움이 많은 사람이 그동안에 스스로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기까지 변하여서 참스승이 되었음을, 그 변화 앞에 엎드려 눈물로 감격스러운 감사에 잠긴다. 이와 같이 하느님께 모두를 바치고 순종하는 종으로 삼아 주심에 감사하옵니다. 

          -189-190쪽 어머니가 남기신 마지막 일기 중

              

          사람은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존재인 것 같다. 배 주교의 글을 보면, 막무가내였고 문제아였던 어린 시절부터 하느님 백성을 염려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크신 목자가 되어 있기까지, 『늙은 아버지와 고독한 아들』에 나타난 그의 삶 전체는 일종의 회심 이야기이자 성장 이야기처럼 보인다.







          Ⅰ. 제언

          두 분 신부님, 고맙습니다 10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12 

          아침에 일어나기 15 

          가련한 배 신부 17

          마음의 이중 구조(二重構造) 20

          믿을 만한 것은 오직 사랑뿐이다(Glaubhaft ist nur Liebe) 22 

          경통이와 경질이 24

          트라피스트(Trappist) 정신 26

          성령께서 우리 교구를 특별히 사랑하시는 이유 28 사랑해, 미안해, 용서해 줘! 31

          예수님께 과외 공부를! 34 

          독신으로 산다는 거… 37 

          윤사월(閏四月) 송홧가루 40 

          불쌍한 아들에게, 엄마가 42

          “성모의 밤” 44 

          꿈 47

          알자지라(Al Jazeera) 50

          주교님이 되려면 53

          환상 교향곡(Symphonie fantatique) 56 

          담배 59

          상생(相生) 62

          부끄럽지만 정직하게 65 

          돈 욕심-알따(Alta) 할머니 68 

          유치원 중퇴 71

          아이스끼어 74 

          전어 한 사라 77 

          기도의 방향 79 

          첫 미사 82

          병자성사 85 

          추석 보름달 88 

          묵주 신공(黙珠信功) 91 

          동민 여러분 94 

          흰돌이 97

          가난한 아낙의 기도 100 

          죽음: 사랑과 진실 103 

          마지막 그리고 희망 106 

          가난하게 된다는 것 109


          Ⅱ. 주교로서

          2017년 교구장 사목교서 120 

          2019년 부활 담화문 125

          2021년 교구장 사목교서 131

          2020년 성탄 담화문 138

          2021년 부활 담화문 143

          2022년 교구장 사목교서 149

          2017년 전교의 달 담화문 154

          2018년 노동절 담화문 161

          2019년 인권 주일 담화문 165

          사형 폐지의 날 기념사 170



          Ⅲ. 나의 스승 그리고 부모님

          우리 선생님 176

          늙은 아버지와 고독한 아들 179 

          어머니가 남기신 마지막 일기 188




          지은이 : 배기현 주교


          배기현 주교는 1953년 2월 1일 영문학자였던 아버지 배덕환(요셉)과 산부인과 의사였던 어머니 전풍자(모니카) 사이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유복한 가정에서 부족할 것 없이 자랐고,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생활했다. 자유는 방종으로까지 이어졌고, 고등학교 시절 정학을 네 번이나 받을 만큼 말썽도 많이 피웠다. 흔히 말하는 ‘문제아’였다. 

          하지만 자식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어머니는 그런 그를 묵묵히 기다려 주었다. 1976년 개업의를 그만두고 소록도로 이사해 한센인들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배 주교는 새로운 삶을 결심하게 됐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신학교에 입학했지만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삶을 살았던지라, 신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웠다. 아침마다 일어나기는커녕 기도와 미사도 빠지기 일쑤였다. 결국 1학년 2학기 신학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1985년 사제품을 받았는데, 그의 어머니는 “죄 많은 집안에서 신부가 나왔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1989년 유학을 떠나 1996년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교,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귀국 후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지냈고, 교포 사목(미국 덴버), 사천·덕산 본당 주임, 교포 사목(미국 LA)을 거쳤다. 2015년 1월부터 마산교구 총대리 겸 사무처장을 맡았으며, 2016년 4월 19일 주교로 임명되었고, 6월 8일 창원 마산체육관에서 주교 서품 및 착좌식이 거행되어 현재 천주교 마산 교구 교구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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