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나름대로 특별히 자신의 흥미를 끄는 대상에 탐닉하게 된다. 그래서 음식, 스포츠, 도박, 마약 등에 빠지기도 하고, 독서나 음악에 몰두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어느 것보다도 포괄적이고 궁극적인 진리를 추구하는 "철학"에 탐닉하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다.
이 책의 저자인 오도넬 신부는 다른 취미나 기호들처럼 탐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철학은 인간의 본성 속에 새겨져 있는 "진리를 알려는 열망"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활동이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적-토미스트적 철학", 즉 아리스토텔레스가 기원전 4세기에 그 기초를 튼튼히 다져 놓았고 토마스 아퀴나스가 기원후 13세기에 체계화시켜 제시한 실재주의 전통의 철학을, 놀랄 만큼 쉽고 간결하게 소개하고 있다.
실재주의(realism)란 일상 경험에서부터 출발하여 보편적이고 필연적인 인식으로 나아가며, 인식 주체인 인간과 실재적 경험 세계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설사 아리스토텔레스?토마스 그리고 이 책의 독자인 당신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실재적 경험세계는 실재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전통이다.
독자는 이 소책자를 통해서 참된 지혜에 이르는 길을 보여주는 진정한 철학을 만날 수 있을 것이고, 가슴속에 새롭게 일깨워진 진리에의 열정이 더욱 깊은 지혜를 향한 갈증으로 이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철학은 그 어원이 말해 주듯이, 언제까지나 "지혜에 대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제1장 우리는 무엇을 알고, 또 어떻게 그것을 아는 것일까? (인식론)
제2장 우리의 존재 관념에 관한 성찰 (형이상학)
제3장 하느님은 존재하는가? 그리고 그분에 대해서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철학적 신론)
제4장 신비스러운 물질적 우주 (우주론)
제5장 인간 인격 (심리학)
제6장 자연법과 인간적 행위 (윤리학)
제7장 성 토마스 이후: 실재주의 대 관념주의
지은이 : 로버트 오도넬
* 성 바오로 수도회 소속 사제.
* 벨기에 루뱅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 취득.
* 워싱턴, 로마, 제네바, 예루살렘 등지에서 다양한 철학과목들을 가르침.
* 2000년 현재는 미국 뉴욕 대교구 신학교에서 철학 가르치고 있다.
* 신학과 철학에 걸쳐 두루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 교황 바오로 6세와 요한 바오로 2세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NBC 방송 매체를 통해 통역과 해설을 담당.
* 주로 The New Scholasticism, The Thomist, The Catholic World 등의 학술지를 통해 왕성한 연구활동의 결실들을 발표하고 있다.
* 저서- < 쉽게 쓴 토마스 아퀴나스 철학>
옮긴이 : 이 재룡
1953년 강화에서 출생하여 가톨릭 대학 신학부를 졸업하고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1982), 혜화동, 이문동, 잠실, 동두천, 난곡동 천주교회에서 사목활동을 하다가, 1986년부터 1993년까지 로마 우르바노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가톨릭대학교에서 인식론, 형이상학, 토미즘, 인간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 번역서
<토마스아퀴나스와 급진적 아리스토텔레스주의>, <성 보나벤투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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