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묵상"은 일본의 선교사로 일하는 돈 보스코 수도회의 페데리코 바르바로 신부님의 저서 3권 중 제1권으로 "격언, 명언과 함께하는 묵상"집이다.
이 책은 짧은 격언이나 저명 인사와 성인들의 명언을 소개하고 그에 관한 묵상을 담고 있다. 이 묵상집은 오늘날 잊혀지기 쉬운 하느님에 대한 신앙과 삶의 자세를 되돌아보면서 올바른 신앙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제1권의 짜임새는 사람·믿음·용기·잘못·고통·미움, 욕, 실망·우정·사랑에 관해 이야기 하면서 읽는 이들로 하여금 올바른 우선 선택을 하도록 빛을 준다.

책 안에 나오는 이야기 하나를 소개한다.

<봉사와 희생은 함께 가는 것이다>
"타인을 섬기는 것은 자기를 희생하는 것이다. 자신의 시간과 힘, 또는 돈 등을 나눠주지 않으면 안 된다. 내 습관을 없애고, 내 자유를 제한하고, 개인적인 오락을 희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섬긴다는 것은 희생을 필요로한다. 나는 지금까지 누구에게 봉사한 적이 있었는가? 있었다면 무엇을 했는가? 희생이란 말을 두려워 마라. 그것과 친해져라. 내 주위에서 희생을 치르고 있는 사람들을 보자. 어머니...나의 삶은 무엇을 중심으로 한 봉사인가?"
- 주님, 당신은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저는 당신의 심부름을 하고 싶습니다.

- 사람
- 믿음
- 용기
- 잘못
- 고통
- 미움,욕,실망
- 우정
- 사랑

페데리꼬 바르바로
- 1913 이탈리아에서 출생.
- 1934 로마 그레고리안대학 철학과 졸업.
- 1935 일본거주. 가톨릭 선교사로서 포교·교육사업에 종사, 철학·신학교수로 활약.
- 1947 성서번역 착수.
- 1961 일이문화친선공로로 이탈리아 정부로 부터 기사훈장수여.
- 1964 신.구약성서 번역완성.
- 1965 일본 문부성으로부터 문화공로 감사장 수여.
- 1970 "그리스도전" 번역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