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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 97889419070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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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저희의 주님
온 땅에 당신 이름, 이 얼마나 존엄하십니까! …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십니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십니까?
(시편 8)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하시며,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살피시나이까 … 그렇습니다. 사람이야말로 하느님의 가장 오묘한 작품이며 그분의 모상인 까닭에, 참으로 묘한 존재이지요.
이 책은 『하느님, 참 묘하셔라』와 시리즈를 이룹니다. 『하느님, 참 …』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동공이곡同工異曲의 묘를 설파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40편의 소품을 통해 성경의 여러 인물에 대한 오묘한 생각과 깨달음을 적고 있습니다. 일정한 질서나 앞뒤 순서에 매이지 않고 어떤 문장은 길고 또 어떤 것은 짧게, 신·구약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말이지요.
밤을 도와 예수님을 찾아온 니코데모는 그중 알려진 인물입니다. 하느님께서 데려가신 에녹, 소금기둥이 되어 버린 롯의 아내, 완곡한 침묵 시위를 감행했던 슬픈 여인 리츠파 … 때로는 익숙하고 한편으로는 눈에 선 이름들이 행간과 여백에 스며들어 독자들을 하느님의 섭리에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가까이 두고 늘 그 말씀을 먹고 마셔야 함이 신앙인의 도리이며 살길임을 모르지는 않지만, 때로는 그 길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져 머뭇거리게 되지요. 그럴 때 이 작은 책자가 손을 잡아 이끄는 데 모자람이 없을 것입니다.
성경은 결코 어려운 말로 쓰여 있지 않습니다. 삶과 동떨어진 먼나라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지요. 이 소품들을 읽어 나가다 보면 어느 새 성경의 인물들 안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예수님을 만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 하나하나에 쏟으시는 하느님의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보잘것없는 인물 누구 하나도 무심코 보아 넘기지 않고 묵상으로 이끌어 들이는 지은이의 영성이 따뜻합니다.
그림은 화가 송 경이 그렸습니다. 그 선의 묘한 흐름이 더욱 깊은 묵상에로 침잠하도록 도와줍니다.
들어가며
한국 독자 벗님들에게
권하는 글 | 장 익
1.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너
2. 한번 울고 웃는 가운데 사라지는 은원
3. 라헬의 눈물
4. 방주에서 걸어 나오거든
5. 산을 옮기리라
6. 하느님께서 데려가신 에녹
7. 천주병법
8. 게으름뱅이들이여!
9. 하느님을 사주하려는 이들
10. 하느님의 출전?
11. 아직 끝은 아니다
12. 어느 여인의 정좌 항의
13. 먹을 것을 좀 주게나
14. 떨어진 권위
15. 남이 말하는 대로 말하는 자여!
16. 밤에 찾아온 손님
17. 이어지는 삶
18. 승리의 대가
19. 하늘에 오를 수 없는 기도
20. 이박삼일의 유람
21. 인정 많으신 하느님
22. 나누는 행복
23. 어우러지는 아름다움
24. 이민 이야기
25. 남은 조각을 모아라!
26. 운명이 바뀐 사나이
27. 두 개의 탑
28. 그들에게 포도주가 없구나!
29. 우리가 얻게 될 상
30. 붉은 죽 한 그릇
31. 문책과 사책
32. 천추의 한이 된 여인
33. 망과 망
34. 진리를 덮으려는 술수
35. 하늘에 보화를 쌓아라!
36. 하늘나라 체류허가증
37. 첫 회의
38. 닭이 울 때
39. 내 고통에 함께해 다오!
40. 붙잡지 마라!
저자 : 고하퐁(高夏芳)
고하퐁 마리아 수녀는 마카오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자랐다. 이탈리아에 건너가 살레시오회(도움이신 마리아의 딸 수도회)에서 수련기를 거쳐 수녀가 된 후, 독일 뮌스터 대학에 유학하여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로마에 있는 사도좌립 아욱실리움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홍콩 성신 신학·철학원과 홍콩 천주교 성경학원에서도 신약성서학과 교부학을 가르치고 있다. 아울러 중국 내 여러 곳에서 이 방면에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으며, 사도좌 수도자성과 교회일치평의회 고문으로도 공헌하고 있다.
이 책과 더불어 『하느님, 참 묘하셔라』天主眞妙 『세상, 참 묘하여라』世界眞妙 『인생, 참 묘하여라』人生眞妙 등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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