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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 97889801594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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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지만 통찰력 있는 이 책은 독자들이 더 큰 사랑과 열정과 감사로 고해성사에 다가가게 해 줍니다. 저자가 말하는 ‘일곱 가지 비밀’은 이 화해의 성사와 우리 사이의 장애물들을 멀리 날려 버리는 일곱 개의 폭탄과도 같습니다. 똑같은 죄를 계속 고백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에 낙담해서 마지못해 겨우 고해소에 갔거나 어떻게 하면 고해를 더 의미 있게 할 수 있는지 고민한 적이 있다면 분명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성가신 의무로 여기는 고해성사가 오래도록 바라 온 주님과의 소중한 만남으로 바뀔 것입니다.
『성체성사의 일곱 가지 비밀』에서 실제적인 설명으로 성체성사 속에 감추어진 예수 그리스도와 보다 깊은 관계를 맺도록 이끌어 준 저자 비니 플린이 이번에는 고해성사의 비밀들을 우리에게 풀어놓습니다. 저자는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자신 역시 고해성사가 토요일 오후에 할 만한, 재미있고 신나는 일은 아니라고, 오히려 늘 거북하기만 했다고. 하지만 그는 신실한 가톨릭 신자이기에 영성체를 원했고, 영혼에 중대한 죄가 있다면 합당한 영성체를 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찌르는 듯한 가책이 느껴질 때는 고해성사를 보러 가야 했습니다. 저자에게 고해성사는 그런 의미였습니다. 고해성사 자체가 바람직한 무엇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런 생각이 그렇게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죄와 용서를 제대로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고해성사에 대한 제한적이고 편협한 이해에서 벗어나 이 성사의 참된 아름다움과 가치를 깨달아야 합니다. 『성체성사의 일곱 가지 비밀』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진짜 비밀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교회의 중심에 숨겨진 채로 놓여 있어 우리가 다시 발견하고 깨달아야 할 진실들이 있을 뿐입니다. 저자는 그 위대한 성사에 대한 명확한 가르침을 우리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주고 마침내 예수님과 더 가까운 관계를 맺도록 이끌어 줍니다. 그리고 하느님 자비의 눈을 통해 고해성사를 바라봄으로써 우리가 영성체를 갈망하듯 고해를 갈망하게 해 줍니다.
그 어느 때보다 지금, 하느님 백성이 고해성사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성사의 완전한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우리 자신을 하느님의 자비에 내어 맡기며 그분의 은총으로 거룩함을 향한 우리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시기를 그리스도께 청합시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2001년 3월 25일 「성목요일에 사제들에게 보내는 교황 서한」에서)
저자는 독자에게 당부합니다. “여러분이 하느님과 경이로운 인격적 만남으로 고해성사를 경험한 적이 없다면, 혹은 영성체할 때와 똑같은 열망과 설렘으로 고해성사를 기대할 수 없다면 이 책을 계속 읽어 나가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 또한 바뀔 수 있으니까요.”
소개 글
머리말 장보기 목록을 넘어서
첫 번째 비밀 죄가 하느님을 바꾸지는 못한다
두 번째 비밀 용서에 관한 것만은 아니다
세 번째 비밀 당신의 죄는 나의 죄와 다르다
네 번째 비밀 고해는 정말로 은밀한 일이 아니다
다섯 번째 비밀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여섯 번째 비밀 새 술은 새 부대에
일곱 번째 비밀 사슬을 벗어 버려야 한다
맺음말 오일을 교환하십시오
보너스 비밀 전채 요리를 잊지 말 것
출처 및 참고 자료
지은이 : 비니 플린Vinny Flynn
『하느님 자비의 일곱 가지 비밀』의 저자인 비니 플린은 재능 있는 음악가이자 연설가, 작가이다.
그는 하느님의 자비와 성사,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가르침으로 본당 프로그램, 세미나 및 피정 등에서 인기 있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www.vinnyflynn.com에서 저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옮긴이 : 전경훈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 국제대학원을 수료했다. 가톨릭교회 수도자로 살면서 서강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펍헙 번역 그룹의 번역자로 활동하며, 글을 읽고 쓰고 옮기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레비와 프티의 바이블 스토리』, 『20세기 이데올로기』, 『H.G. 웰스의 세계사 산책』(공역), 『공존을 위한 8가지 제언: 석학이 묻고 교황이 답하다』, 『하느님 자비의 일곱 가지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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