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복음서의 형성 과정을 알아 보고 살펴 본다면 성서의 메세지를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마치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의 배경이나 환경, 성장과정등을 알 수 있다면 현재의 그 사람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복음서 역시 그 형성 과정과 역사적, 사회적 배경등을 이해한다면 복음서의 메시지를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성서 못자리 전담 신부인 허영엽 신부가 '성서 못자리' 1,2권을 강의하면서 준비했던 강의록 일부를 요약 정리한 것이다. 성서 못자리 1,2 권은 복음서의 형성과정을 큰 줄거리로 삼고 있으며 복음서가 어떻게 쓰여 졌는가 주제이다. 이 책은 성서공부를 하는 분들 특히 성서 못자리 1,2권을 공부하는 분들이 이 과정을 더 쉽게 이해하고, 공부하는 데 보탬이 되어 줄 것이다.

1. 복음서

2. 성서의 영감

3. 성서는 의미가 중요하다

4. 복음선포와 청중
- 1)팔레스틴의 유다인들
- 2)디아스포라에 생활하던 유다인들
- 3)이방인들

5. 구전 전승의 기록과정
- 1)예수께서 공생활 중에 하신 말씀과 행적
- 2)사도들과 그리스도교 공동체
(1)초기 교회 공동체의 형성
(2)초기 교회 공동체는 무엇을 선포했나?
(3)초기 교회 공동체의 삶은 어떠했나?
(4)초대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교리 교육과 교훈
- 3)복음서의 기록
(1) 전승이 기록화되기 시작함
(2) 복음 작가들의 저술과 편집
(3) 공관 복음서
(4) 세 복음서의 관계
(5) 네 복음서

지은이: 허영엽 신부

1984년에 사제품을 받은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다. 수유동, 반포성당 보좌신부를 거쳐 독일 트리어 신학대학에서 유학했다. 귀국 후 구파발, 가좌동성당 주임, 성서못자리 전담 신부로 사목했다. 교구 홍보실장과 문화홍보국장으로 활동하다 교구장 수석 비서를 지냈다. 현재는 교구 홍보국장으로서 교구의 공식 입장을 전하는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교구 문화위원회 위원장, 영성심리상담교육원 원장과 1898 갤러리 원장, 매스컴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교계 신문과 잡지, 일간지 등에도 꾸준히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말씀을 따라서: 구약 · 신약편」, 「성서 속의 인물들: 구약 ‧ 신약편」, 「성서의 풍속」, 「신부님, 손수건 한 장 주실래요?」, 「사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