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 (양장본)

교부총서 제8권으로 떼르뚤리아누스의 『그리스도의 육신론』.
이 문헌은 초대교회를 가장 극심하게 괴롭히던 영지주의 이단을 논박하는 논쟁적 작품으로서, 자체로는 그리스도론적 성격을 띤 저서. 

“그리스도의 육신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어디서 왔는가?”, “어떤 형태로 되어 있는가?” 라는 세 문제를 제기한 다음, 차례대로 마르치온 이단, 아펠레 이단, 발렌띠누스 이단을 논박하고 있다.

'그리스도 의 육신을 믿지 않고서는 인간 육신의 부활을 바랄 수 없다'는 원칙하에 '그리스도의 육신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어디서 왔는가?' '어떤 형태로 되어 있는가?'라는 세 가지 문제를 제기한 다음 각 문제의 순서에 따라 마르치온 이단, 아펠레 이단, 발렌티누스 이단을 논박하고 있다.
이 문헌을 통해 세 영지주의자들의 교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며, 라틴 신학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떼르뚤리아누스의 뛰어난 신학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신학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가. 떼르뚤리아누스의 생애와 저서
1. 아프리카 교회
2. 떼르뚤리아누스의 생애
3. 떼르뚤리아누스의 문체와 표현
4. 저서

나. 이단자들의 교설
1. 영지주의 개념과 <그리스도의 육신론>의 저술 배경과 연대
2. 발렌띠누스 이단
3. 마르치온 이단
4. 아펠레 이단

다. 그리스도의 육신론의 분석
1. 그리스도의 육신은 존재하는가?
2. 그리스도의 육신은 어디서 왔는가?
3. 그리스도의 육신은 어떤 종류의 육신인가?

▶ 본문
제1장 머리말
제2장 마르치온이 조작한 복음서에 대한 논박
제3장 그리스도의 육화는 하느님에게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제4장 육화는 하느님께 부당한 일이 아니다
제5장 육화의 어리석음을 능가하는 십자가의 어리석음
제6장 아펠레 논박: 그리스도의 육신과 천사들의 육신
제7장 마태오 12,48에 대한 주석
제8장 아펠레 이단의 우주론
제9장 그리스도의 육신의 지상적 기원
제10장 발렌띠누스 논박: 그리스도의 육신은 영혼에서 온 것이 아니다
제11장 하느님은 영혼을 가시적인 것이 되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제12장 영혼은 자기 자신과 하느님을 인식하고 있다
제13장 그리스도의 영혼과 육신은 서로 구별되는 두 개의 종류이다
제14장 그리스도는 천사의 본성을 지닌 것이 아니라 성부의 사자이다
제15장 그리스도는 우리와 같은 육신을 지닌 참 인간이시다
제16장 로마 6,6; 8,3에 대한 주석
제17장 동정녀의 출산의 필요성
제18장 동정녀의 출산과 성자의 위격적 일치
제19장 요한 1,13에 대한 주해
제20장 예수는 동정녀의 모태에서 태어나셨다
제21장 천주의 모친에 관한 성서의 증언들
제22장 다윗의 자손인 예수
제23장 마리아의 동정성 여부에 관한 논쟁
제24장 이단자들에 대한 성령의 단죄
제25장 맺는 말: 그리스도의 육신과 우리 육신의 부활

저자 : 떼르뚤리아누스

155년경 카르타고의 이교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법률을 전공한 다음 변호사가 되어 로마에서 크게 활약.
195년경 그리스도교에 귀의,
195년부터 220년까지 신학 전반에 걸쳐 수많은 귀중한 저서들을 저술.
206년경부터 몬타니즘 이단에 물들기 시작해, 213년에 이단의 지도자가 된 후 가톨릭교회를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하였다.



역주 : 이형우

이형우 시몬베드로 아빠스.
분도 교부문헌 총서의 대부분 서적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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